2차 민생지원금 기준 최종안: 소득 상위 10% 제외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210% 적용)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2차 민생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제 곧 9월부터 신청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1차 지원금과 달리 ‘소득 상위 10% 제외’라는 기준 때문에 내가 과연 지원 대상에 해당할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소득 상위 10%를 가려내는 기준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기준 중위소득 210%**라는 새로운 척도를 포함하여, 2차 민생지원금의 달라진 기준과 예상 신청 기간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차 민생지원금, 1차와 무엇이 달라졌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또는 ‘민생지원금’으로 불리는 이 제도는 국민들의 소비를 진작시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현재는 1차 지원금이 신청자에 한해 지급이 완료된 상태이며, 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합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소득 상위 10%’ 기준에 대해 최근 새로운 방향성이 발표되었습니다. 기존의 개인별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이 아닌,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210%’**를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기준 중위소득이란?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고시한 기준입니다. 이 기준에 따라 복지 정책의 수혜 대상이 결정됩니다.

세금, 4대 보험 등을 제외하기 전의 급여(세전 기준)로,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집니다.

소득이 기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아래와 같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주목할 점: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에 대해 소득 기준을 별도로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최종 지급 기준은 9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니, 확정 공고를 기다려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차 민생지원금 신청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차와 유사하게 신청일로부터 1~2일 내에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 정부의 다른 경제 활성화 정책들

민생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정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상생페이백: 9월부터 시행되며, 20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2025년 9~11월 소비액이 증가하면 증가분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해 10%를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1인당 최대 3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2차 민생지원금의 소득 기준은 개인별이 아닌 가구별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내가 해당되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신청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종 공고가 발표되면 더 자세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